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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강의를 신청한 계기
어릴 적부터 성공에 대한 열망이 컸다.
가족들을 챙기고 싶은 어린 야망에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경험을 쌓아 창업을 하게 되었다.
6년 동안 매장을 운영하면서 잘된 적도 있지만 여러 변수들로 인해 오히려 뒤처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 우물 안에 갇혀 세상을 잘 모르는 느낌과 지금까지의 수익이 성실히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보다 부족해 지금까지의 과정들이 허무하게도 느껴졌다.
물론 조금만 더 해보자며 보내온 20대가 그 어떤 것 보다 가치 있다고 믿고 정말 조금더 해보면 더 나은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했는데 이 정도 결과에 도달했다면 이업에서의 내 능력치는 이 정도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고민 끝에 가게를 정리하고 취업을 하였고 그 과정 중 새롭게 접한 사람들을 통해 블로그 마케팅을 알게 되었다.
조금은 이상한 세상이었다.
적은 리스크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설사 실패하더라도 금전적인 부담이 크지 않은 일이 있다는 게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또한 당장 수익을 얻지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블로그 마케팅은 이제 개인에게는 꼭 필요한 영역이기에 무조건 배워야 하는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배워보고 싶었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가게를 접은 후부터 지속됐던 무력감에 주저하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혼자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을 했다.
아이의 존재와 함께 무력감과 두려움이 더 이상 이유가 되지 못했다.
당장 개인의 부족함은 인정할 수 있어도 다가올 엄마로서의 부족함은 용납할 수가 없었다.
창업에서 얻은 경험인 알고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지고 블로그강의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렇게 아로스백을 알게 됐고 현재의 나로서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지만 올인원강의를 결제하여 블로그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3개월 강의 후기
생각보다 드라마틱하지 않다.
한 달 만에 성과를 낸 사람도 있고 3개월 안에 성과를 낸 사람도 있지만 거기에 나는 포함되지 않았다.
중간에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냈던 수강료가 아까워 매일 좀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상황이다.
한 달에 1~2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고 아이를 낳을 때까지 50일이 남아 있다.
이제 육아휴직도 시작하게 되었으니 남은 50일 동안 어떻게든 수익을 내볼 계획이다.
긍정직인 부분은 공부를 시작하면서도 가지고 있던 무기력함은 줄어들었고 이제는 블로그 마케팅이 어떤 것인지 감정도는 생겼다는 것이다.
솔직히 큰 수익을 낸다는 것 자체를 아직 믿지 못하지만 큰 틀에서는 내가 하고 있는 노력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믿고 매일 성실하게 살아가 보려 한다.
아직도 부족한 나 자신에 대한 자책이 크지만 엄마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응원해 달라며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
아백에서 자동화 프로그램 신청에 나를 선정해야 하는 이유
1개월 만에 3개월 만에 수익을 내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아백이 아니어도 그러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사람들이 성과를 냈을 때 그 수업의 진가가 발휘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거미줄을 칠 때 물론 잘 되는 키워드를 가지고 거미줄을 치는 것이 쉽고 정확하지만
이게 될까 싶은 부분에서 성과가 나왔을 때 더 파급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 자신조차 이게 될까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 안에서 성과가 난다면 그 가치는 무엇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